농림수산품 전월대비 5.5% 떨어져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10월 생산자물가지수'를 보면 121.59를 기록해 전월대비 0.1% 떨어졌다.
농림수산품의 하락이 컸다. 수산물(1.3%)올랐지만 농산문(-5.9%), 축산물(-6.0%)이 내려 전월대비 5.5% 떨어졌다.
공산품은 석탄 및 석유제품(-1.4%)이 내렸지만 컴퓨터‧전자및 광학기기(0.8%), 화학제품(0.3%) 등이 올라 같은 기간 0.1%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은 0.4% 상승했다. 서비스는 운송서비스와 음식점 및 숙박서비스가 각각 0.5%, 0.3% 올라 전월 대비 0.1% 올랐다.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원재료(3.6%), 중간재(0.6%)가 올라 전월대비 0.7% 상승했다. 원재료를 보면 국내출하가 3.1% 떨어졌지만 수입이 5.3% 올라 전월대비 3.6% 상승했다.
중간재는 0.6% 상승했고 최종재는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총산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2% 상승했다. 농림수산품(-5.4%)이 내렸지만 공산품(0.6%), 서비스(0.1%) 등이 올랐다. 총산출물가지수는 국내생산품의 전반적인 가격변동을 파악하지 위해 국내출하 외에 수출을 포함하는 총산출 기준으로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측정한 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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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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