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의 주가가 분기 실적 발표 후 급락했다.
30일 오전 10시 10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호텔신라의 주가는 전장 대비 11.39% 내린 6만7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27일 호텔신라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 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시장 전망치 646억원을 88% 밑도는 수준이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3분기 호텔신라의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했다"라며 "보따리상 수요가 부진하고 인천공항 운영 관련 고정비가 증가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경절 연휴 동안 중국인 입국자 수 추이가 시장 기대치 대비 밋밋한 흐름을 보이면서 이달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가운데 3분기 실적 쇼크로 인해 주가 약세는 당분간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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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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