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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카카오, 사법 리스크에 '4만원선 붕괴'···52주 신저가

증권 종목 특징주

카카오, 사법 리스크에 '4만원선 붕괴'···52주 신저가

등록 2023.10.20 11:15

한승재

  기자

카카오가 장중 52주 신저가를 기록 중이다.

20일 오전 11시 15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카카오의 주가는 전장 대비 3.70% 내린 3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카카오의 주가가 4만원이 붕괴된 것은 지난 2020년 5월 7일 이후 3년만이다.

이 같은 하락세는 최근 시세조종 의혹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은 지난 13일 시세조종 관여 의혹이 제기된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전날 서울남부지법은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들 3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거친 뒤 배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금감원 특사경에 따르면 배재현 대표를 비롯한 피의자들은 지난 2월 SM엔터 경영권 인수전 상대방인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할 목적으로 2400여억원을 투입, 에스엠 주가를 하이브 공개매수 가격 이상으로 끌어올린 혐의를 받는다.

뉴스웨이 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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