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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카카오, 배재현 투자총괄대표 구속에 52주 신저가 추락

증권 종목

카카오, 배재현 투자총괄대표 구속에 52주 신저가 추락

등록 2023.10.19 16:10

임주희

  기자

카카오게임즈·카카오페이 등 줄줄이 하락

카카오 사내이사로 선임된 배재현 공동체 투자총괄 대표. 사진=카카오 제공카카오 사내이사로 선임된 배재현 공동체 투자총괄 대표. 사진=카카오 제공

카카오가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의 구속 영향으로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카카오게임즈와 카카오페이 등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는 전 거래일 대비 3.11%(1300원) 하락한 4만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카카오 주가는 장중 4만45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그룹사인 카카오게임즈도 전 거래일 대비 주가가 4.12%(1000원) 내린 2만3300원에, 카카오페이는 2.75%(1100원) 내린 3만8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카카오뱅크만이 장중 혼조세를 보이다 전 거래일 대비 0.22%(50원) 오른 2만29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카카오 그룹주들이 주가 약세를 보인 것은 지난 18일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가 구속됐기 때문이다.

배 대표는 지난 2월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인수전 당시 경쟁 상대인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할 목적으로 2400억여원을 투입해 SM엔터의 주가를 하이브의 공개매수 가격 이상으로 끌어올렸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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