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HD현대重 노조, 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 가결···기본급·격려금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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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重 노조, 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 가결···기본급·격려금 인상

등록 2023.09.07 15:59

전소연

  기자

HD현대중공업 노조가 7일 울산 본사에서 올해 임금·단체협약 잠정합의안 찬반투표 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HD현대중공업노조 제공HD현대중공업 노조가 7일 울산 본사에서 올해 임금·단체협약 잠정합의안 찬반투표 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HD현대중공업노조 제공

HD현대중공업의 올해 임금협상 2차 잠정합의안이 7일 전체조합원 투표에서 최종 가결됐다. 이에 따라 올해 기본급은 12만7000원 올랐고, 격려금은 450만원으로 책정됐다.

HD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은 이날 전체 조합원(638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찬반투표에서 3450명의 찬성표(58.2%)를 받아 교섭 합의안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반대표는 2426명(41.52%)이다.

앞서 노사는 지난 5일 열린 제25차 단체교섭에서 기본급 12만7000원(호봉승급분 3만5000원 포함) 인상을 골자로 한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기본급은 이전 합의안보다 7000원 올랐고, 격려금은 이전보다 1000만원 추가된 450만원(HD현대오일뱅크 상품권 50만원 포함)으로 책정됐다.

휴양시설 운영 특별 예산(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 대체)은 20억원으로 합의했으며, 미래 조선 산업 전환 대응을 위한 TF는 올해 10월 중 구상하기로 했다.

이 외 올해 50명을 선발해 2024년 내 해외연수를 실시하기로 했고, 신규 채용에도 노사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적용시기는 올해 6월 1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다.

아울러 HD현대중공업의 임단협 가결로 국내 조선 3사의 올해 임단협은 마무리됐다. 한화오션은 올해 기본급 11만1223원을 인상했고, 삼성중공업은 기본급 12만6436만원을 인상하며 올해 임단협을 마무리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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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전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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