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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SKT·KT, 통신품질 미흡 '100% 해결'···LGU+ "빠르게 개선"

IT 통신

SKT·KT, 통신품질 미흡 '100% 해결'···LGU+ "빠르게 개선"

등록 2023.09.06 13:05

임재덕

  기자

지난해 정부 '통신서비스 품질평가'에서 확인된 품질 미흡지역(구간) 대부분이 개선됐다. 다만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LTE 서비스 5개소 품질은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나 보완이 요구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2년 통신서비스 품질평가 중 확인된 품질 미흡지역 79개소(5G 20개소·LTE 59개소)에 대해 개선 여부를 재점검한 결과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6일 밝혔다.

통신사업자별 서비스유형별 품질 미흡지역 개선 현황.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통신사업자별 서비스유형별 품질 미흡지역 개선 현황.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품질이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확인된 미개선지역(구간)은 주로 교통인프라의 LTE 서비스에 집중됐다. 사업자별로 보면 SK텔레콤과 KT는 품질 미흡지역을 전부 개선했으나, LG유플러스는 LTE 서비스 5개소에서 미개선지역(구간)이 확인됐다. 미개선지역(구간)은 모두 지하철·고속철도였다.

LGU+ 관계자는 "장비 증설 및 교체 등을 통해 미흡 지역 대부분이 개선됐다"며 "일부 미개선 구간에 대해서는 장비 추가 설치 및 최적화 등을 통해 최대한 빠르게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경만 과기정통부 통신정책관은 "5G 서비스는 미흡 지역을 모두 개선하는 등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것으로 보이지만, LTE 서비스는 여전히 미개선지역이 일부 남아 있어 매우 아쉽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미개선지역으로 확인된 5개소는 하반기 통신서비스 품질평가에서 다시금 점검해 품질 개선을 지속적으로 유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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