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증권을 활용한 K-콘텐츠금융 시장 선점 목표
미래에셋증권은 해당 기업들과 K-영화 및 드라마 투자 프로젝트 기반 토큰증권 상품화에 나설 예정이다.
'게니우스'는 천만 영화 '변호인'의 양우석 감독이 설립한 K-콘텐츠 제작사로서 국내 유명 원작 만화를 기반으로 글로벌 무대에 통할 K-드라마 제작을 준비 중이다. '쏠레어파트너스'는 CJ엔터테인먼트(현 CJ ENM) 영화사업본부장과 싸이더스FNH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문화콘텐츠 전문가 최평호 대표가 2017년 설립한 벤처캐피탈로 영화 '기생충', '극한직업', '범죄도시' 등에 메인 투자자로 참여해 우수한 성과를 올린 바 있다.
또한 럭셔리 수집품 조각투자 플랫폼 '트레져러'도 워킹그룹에 참여했다. 미래에셋증권은 트레져러와 함께 투자 가치가 높은 럭셔리 수집품의 밸류에이션과 상품화에 대한 논의를 시작으로 토큰증권 활용 방안을 다양하게 강구할 예정이다.
류지해 미래에셋증권 디지털자산TF 이사는 "K-콘텐츠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기초자산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우수한 블록체인 기술회사들과 함께 기술 협업도 꾸준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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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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