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외국인 투자유치 대책' 발표···"국내 기업과 동등한 대우"

中, '외국인 투자유치 대책' 발표···"국내 기업과 동등한 대우"

등록 2023.08.13 21:11

김민지

  기자

중국 정부가 외국인 투자 유치 대책으로 외자기업에 '중국 국민과 동등한 대우'를 보장한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13일 연합뉴스와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은 최근 '외국인 투자 환경 개선과 외국인 투자 유치 확대에 관한 의견'을 발표했다.

중국 국무원은 중점 영역 외자 유치에 있어 서비스업 확대 개방 종합 시범지역이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동부 해안 지역에 몰린 외자기업의 중국 내 투자 지역을 내륙으로 단계적으로 넓히고 외국인 투자 채널도 다변화하기로 했다.

국무원은 정부 조달 사업에 외자기업도 중국 국내기업과 동등하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외자기업의 국민 대우를 보장해야 한다는 지침도 내렸다.

또 지식재산(IP)의 행정적 보호 수준을 높여 외자기업의 투자 권익을 지켜주고 외자기업 내 외국인 종업원의 중국 거주 정책을 간소화해 편의를 봐줘야 한다고도 했다.

아울러 금융·세제 지원을 강화해 외자기업의 중국 내 재투자를 장려하고 투자 유치 메커니즘도 손보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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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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