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 5주 연속 상승세···휘발유 1700원·경유 1500원 돌파

기름값 5주 연속 상승세···휘발유 1700원·경유 1500원 돌파

등록 2023.08.12 19:57

안윤해

  기자

주유소.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주유소.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국제 유가 상승세가 이어지자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판매 가격이 5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1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8월 둘째 주(6∼10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56.2원 오른 리터(L)당 1695.0원으로 집계됐다.

일간 기준으로는 지난 9일 1702.56원을 기록하며 작년 9월 27일(1705.43원) 이후 10개월여만에 1700원을 돌파한 후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주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 대비 47.7원 상승한 1775.6원, 최저가 지역인 광주는 51.9원 오른 1661.0원으로 나타났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1704.1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가 1659.3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경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74.6원 상승한 1526.0원으로 집계됐다.

일간 기준으로는 지난 6일 1502.55원을 찍으며 올해 5월 10일(1500.5원) 이후 약 3개월 만에 1500원대로 올라섰다.

이번 주 국제 유가는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의 유가 전망 상향 및 주간 석유제품 재고 감소 발표,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유조선 공격,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생산량 감소 등에 상승했다.

수입 원유 가격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이번 주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2.2달러 오른 배럴당 88.0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휘발유 평균 가격은 1.8달러 오른 100.9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0.5달러 오른 118.7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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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안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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