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가 연체율이 높은 부실 금고 280여 곳을 선정해 신규 대출 제한 등 조치를 시행했다.
4일 SBS Biz 단독 보도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달 1일 금고들에 선정 기준과 조치 내용을 담은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 전국의 지역 금고 1294곳 중 280여 곳이 부실 금고로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고위험 금고가 31곳, 중위험 금고가 247곳이다.
이 중에서 연체율 10% 이상에 공동대출 취급비중이 20% 이상이면 고위험금고, 연체율 5% 이상, 공동대출 취급비율 15% 이상이면 중위험금고로 분류됐다.
이들 금고는 앞으로 신규 기업 대출 취급을 제한받는다. 특히 고위험 금고의 경우 부동산 및 건설업 관련 기업 자금 대출을 취급할 수 없다.
고위험 금고로 분류된 31곳은 이번 조치로도 상황이 나아지지 않으면 결국 흡수합병으로 퇴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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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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