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한은, '상세채권통계' 신규 공표···1분기 거주자 채권 발행잔액 98.8兆↑

금융 금융일반

한은, '상세채권통계' 신규 공표···1분기 거주자 채권 발행잔액 98.8兆↑

등록 2023.07.18 14:26

한재희

  기자

채권보유잔액 3568조1000억원···전기比110조5000억원 ↑

한국은행이 상세채권통계를 새롭게 공표한다고 발표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한국은행이 상세채권통계를 새롭게 공표한다고 발표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한국은행은 올해 1분기부터 자금순환통계 세부 항목으로 상세채권통계를 새롭게 공표한다고 18일 밝혔다.

상세채권통계에는 채권발행표(발행잔액 명목, 시가), 순발행액(시가)와 채권보유표(보유잔액(시가), 순취득액(시가)가 포함되며 채권발행‧보유관계표(잔액, 시가)도 담긴다.

한은은 2018년 4분기부터 G20 DGI(Data Gap Initiative) 2단계 우선순위과제 중 하나인 상세채권통계를 내부적으로 작성해 매분기 국제결제은행(BIS)에 비공개 제출하고 있다. 다년간의 통계자료가 축적되고 통계적 정합성이 검증됨에 따라 신규 공표를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채권발행표는 채권발행액을 거주자의 경제주체별(일반정부, 금융법인, 비금융법인)로 분류한 다음 이를 각각 발행통화별, 만기별, 발행시장별로 세분화했다.

채권보유표는 채권보유액을 거주자 경제주체들의 국내 및 해외 채권보유액과 비거주자의 국내 채권보유액으로 분류한 다음 이를 각각 발행통화별, 만기별, 발행시장별로 세분화했다.

채권발행·보유관계표는 채권의 발행자와 보유자 간 채권·채무관계(creditor-debtor relationships)를 잔액 기준으로 작성했다.

한은 관계자는 "국내 채권발행시장 내 중요 경제주체 파악, 경제주체별 채권·채무 구조, 경제주체간 및 거주자와 비거주자간의 상호연계성 등의 파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1분기 상세채권통계를 편제한 결과 분기말 거주자의 채권 발행잔액은 3276조9000억원으로 전기대비 98조8000억원 늘었다.

같은 기간 채권보유잔액은 3568조1000억원으로 전기대비 110조5000억원 증가했고 1분기중 채권순취득액은 43조원으로 금융법인을 중심으로 전년동기대비 49조8000억원 감소했다.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