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증권, 해외주식 거래서비스 40분간 먹통···"피해 보상 예정"

카카오페이증권이 간밤 해외주식 거래서비스 접속 지연에 대해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카카오페이증권 홈페이지 캡처.

전날 밤 카카오페이증권 해외 주식 거래 서비스가 접속 장애로 40분간 지연되는 일이 발생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전날 밤 10시 30분부터 11시 10분까지 약 40분가량 카카오페이증권 모바일트레이딩서비스(MTS)의 해외 주식 거래 서비스 접속이 지연됐다고 4일 밝혔다.

구체적 접속 장애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자사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서비스 지연에 따른 접속 장애로 불편을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10일까지 자사 앱(카카오페이 앱)의 1:1 문의로 보상 신청을 받은 뒤 보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비스 지연에 따른 접속 장애로 불편을 끼쳐 드려 사과드린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앞서 올해 1월에도 앱 내 서비스가 40분가량 지연되면서 접속, 이체, 해외주식 거래 등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아 해외 주식 투자자들이 불편을 호소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