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일반
해외주식 불공정거래, 올해만 12건···"엄중 조치"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등 금융당국은 해외 금융당국이 현지 상장 주식과 관련한 불공정거래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한국 투자자의 주식 이상 매매를 포착하고 조사에 나서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최근 일본 증권거래감시위원회(SESC)가 한국의 A사가 경영권을 보유한 일본 상장사인 B사 주식의 이상 거래 정황을 포착했다. SESC는 A사와 B사의 경영전략 업무를 담당하던 한국인 C씨가 B사의 중요정보를 이용해, 공시 직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