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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수출입은행, 반도체 등 '첨단전략산업'에 5년간 45조 지원

금융 금융일반

수출입은행, 반도체 등 '첨단전략산업'에 5년간 45조 지원

등록 2023.06.28 11:14

차재서

  기자

수출입은행이 '첨단전략산업'으로 선정한 반도체·배터리·바이오·미래모빌리티·첨단전기전자 등 영역에 2027년까지 45조원을 공급한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수출입은행이 '첨단전략산업'으로 선정한 반도체·배터리·바이오·미래모빌리티·첨단전기전자 등 영역에 2027년까지 45조원을 공급한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한국수출입은행이 우리 경제의 신성장동력 확보와 미래 먹거리산업 육성을 위해 반도체 등 5개 분야에 금융지원을 확대한다.

28일 수출입은행은 '첨단전략산업'으로 자체 선정한 반도체·배터리·바이오·미래모빌리티·첨단전기전자 등 영역에 2027년까지 45조원의 정책금융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수출입은행은 2021년 8월부터 반도체·배터리·바이오·미래차를 핵심전략사업으로 지정하고 연간 약 7조원을 지원한 바 있다. 여기에 첨단전기전자 부문을 추가하고 중장기 지원 규모를 설정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수출입은행은 첨단전략산업 분야에서 우리 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과 생산 인프라 구축, 글로벌시장 진출 등을 조력한다. 아울러 기업이 부담을 덜고 사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자금공급과 금리·대출한도 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출입은행은 올해 총 1조원 규모의 '첨단전략산업 펀드'를 조성하겠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그 일환으로 공모를 거쳐 4개 운용사 앞으로 총 1500억원을 출자한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우리 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할 수 있도록 대출과 보증, 투자 등 다양한 금융수단을 통해 전방위적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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