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상 '창업가들의 마음상담소' 출범식···"경영고민을 함께 나눠요"

'창업가들의 마음상담소' 출범식···"경영고민을 함께 나눠요"

등록 2023.06.02 17:21

기자

'창업가들의 마음상담소'···창업가 정신건강 돌봐주는 목적 마련이영 "창업 생태계의 문화로 정착할 것"장석환 "스타트업 창업가는 혁신 인적 자본"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마루360에서 열린 '창업가들의 마음상담소' 출범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영인 가지랩 대표, 장석환 아산나눔재단 이사장, 최항집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센터장, 이 장관, 최성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 유정은 마보 대표, 김영덕 은행권청년창업재단(디캠프)대표, 윤건수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회장.)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중소벤처기업부가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마루360에서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아산나눔재단, 디캠프, 스타트업얼라이언스 등 창업생태계의 대표 4개 기관과 함께 '창업가들의 마음상담소' 출범식을 개최했다.

'창업가들의 마음상담소'는 창업가의 정신건강을 돌봐주는 목적으로 선배 벤처기업과 투자자가 지난해부터 이어진 투자 위축, 자금조달 애로 등으로 심리적 압박을 받는 창업가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말까지 전문가 진단·상담, 선배 기업인의 고민 상담 및 마음 관리 비법 공유, 공감과 위로가 있는 캠프와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마루360에서 열린 '창업가들의 마음상담소' 출범식에서 '지속가능한 혁신을 위한 생태계 파트너들의 생각' 주제로 발언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지속이 가능한 혁신을 위한 생태계 파트너들의 생각' 주제를 맡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창업가들의 건강한 심리를 위한 생태계 파트너들의 노력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지속가능한 혁신을 만드는 창업 생태계의 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생태계 파트너들에게 격려의 목소리를 냈다.

장석환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이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마루360에서 열린 '창업가들의 마음상담소' 출범식에서 '지속가능한 혁신을 위한 생태계 파트너들의 생각' 주제로 발언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이 장관과 동일한 주제를 맡은 장석환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은 "프로젝트 취지에 공감하는 여러 기관이 뜻을 모아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스타트업 창업가들이 혁신을 촉진하는 인적 자본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민간기관과 정부, VC업계 등 생태계 파트너들이 힘을 합쳐 지원해 나갈 것이다"고 발표했다.

(앞줄 중앙)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마루360에서 열린 '창업가들의 마음상담소' 출범식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앞줄 오른쪽부터 장석환 아산나눔재단 이사장, 이 장관, 최성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