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관 부회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바이든 미국 대통령 초청 방미 순방에 동행하는 경제 사절단으로 윤 대통령의 출발보다 하루 먼저 김포공항을 통해 전세기로 출발했다.
이번 경제사절단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구광모 LG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를 비롯해 신동빈 롯데 회장, 김동관 한화 부회장, 허태수 GS 회장, 정기선 HD현대 사장, 이재현 CJ 회장, 조원태 한진 회장 등 주요 그룹 대표들이 포함해 민간 주도로 구성된 122명의 대규모 인원이 동행한다.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재계에 따르면 주요 대기업 총수들은 오는 24~30일 5박7일 일정으로 진행될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 일정에 맞춰 개별적으로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김동관 부회장은 이날 오후 7시30분께 김포공항에 도착한 뒤 미국으로 가는 전세기에 탑승했다. 한화에선 김 부회장과 함께 이구영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대표도 미국을 찾는다.
한화는 미국 현지에서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김 부회장이 미 정·재계 관계자들을 만나 태양광 사업 등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솔루션은 미국에서 3조2000억원 규모의 태양광 통합 밸류체인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구광모 회장은 다음날 오전 방미 출장길에 나선다. 미 현지에서 LG에너지솔루션의 전기차 배터리 사업 등 진행 상황을 살펴볼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1일 전세기를 타고 일본 하네다공항으로 출발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일본에 잠시 머무른 뒤 미국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한미 동맹 70주년에 초점이 맞춰져 이뤄지는 이번 국빈 방미는 '첨단 기술 동맹 강화'를 주요 테마로 하고 있다. 지난해 5월 윤 정부 출범 후 최대 규모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한다. 4대 그룹 총수와 경제6단체장 등 경제인 122명이 이름을 올렸다. 4대 그룹과 6대 경제단체의 수장이 함께 방미 출장길에 오르는 것은 2003년 이후 20년 만이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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