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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尹 방미···이재용·최태원·정의선 등 재계 총수 '총출동'

산업 재계

尹 방미···이재용·최태원·정의선 등 재계 총수 '총출동'

등록 2023.04.19 19:48

수정 2023.04.19 20:21

김현호

  기자

윤석열 대통령 26일 방미···5대 그룹 총수 동행

(왼쪽부터) 신동빈 롯데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구광모 LG 회장, 최태원 SK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왼쪽부터) 신동빈 롯데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구광모 LG 회장, 최태원 SK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대기업 총수가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 일정에 동행한다.

19일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이번 달 26일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에 동행할 경제사절단 참가기업은 총 122개사로 집계됐다. 이번 사절단에는 5대 그룹 총수를 비롯해 김동관 한화 부회장, 허태수 GS 회장, 정기선 HD현대 사장, 이재현 CJ 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박정원 두산 회장, 구자은 LS 회장, 조현준 효성 회장 등이 함께 하기로 했다.

이번 사절단은 이번 정부 출범 이후 최대규모로 2003년 이후 20년 만에 처음으로 4대 그룹 총수와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무역협회 등 6대 경제단체장도 모두 참여한다.

또 중소·중견기업의 미국 시장진출과 혁신스타트업의 성장 지원을 위해 전체 사절단 중 약 70%에 해당하는 중견·중소기업 85개사를 선정했다. 이번 사절단의 테마가 첨단산업인 만큼 반도체·항공우주·방위산업·에너지·바이오·모빌리티 분야의 기업들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며 방미 기간동안 양국의 첨단산업 협력 고도화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경제사절단은 전경련과 미국상공회의소(U.S. Chamber of Commerce)가 주관하는 한미 첨단산업 포럼, 미 정부가 주최하는 백악관 환영 행사,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한미 클러스터 라운드 테이블 등 다양한 행사에 참석해 양국 경제 및 산업 협력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고 미국 정부 관계자 및 기업인들과의 네트워크 구축과 비즈니스 확대의 기회를 갖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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