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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테라·루나' 폭락 핵심 당사자 권도형, 몬테네그로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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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루나' 폭락 핵심 당사자 권도형, 몬테네그로서 체포

등록 2023.03.24 08:47

배태용

  기자

사진=야후파이낸스 유튜브 동영상 캡처(연합뉴스)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당사자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몬테네그로에서 체포됐다.

24일 경찰청은 해당 내용을 서울 남부지검과 몬테네그로 인터폴에 통보했고, 이후 인터폴 공조 채널을 활용해 송환 절차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필립 아지치 몬테네그로 내무부 장관은 23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세계적인 지명 수배자인 한국의 권도형으로 의심되는 인물이 몬테네그로 수도 포드고리차에서 검거됐다"고 밝혔다.

서울남부지검 금융범죄합수단은 지난해 9월 권 대표에게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뒤 추적해왔다. 검찰은 권 대표의 가상자산 950억원을 동결하고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했다.

권도형은 테라와 루나가 함께 폭락할 가능성이 크다는 사실을 알고도 투자자들에게 알리지 않은 채 지속해서 발행하는 등 허위 정보를 제공한 혐의를 받았다.

스테이블코인(달러 등 법정화폐에 연동하도록 설계된 가상자산)인 UST는 자매 코인 루나와의 교환 등을 통해 달러화와 1대 1의 고정교환 비율을 유지하도록 설계돼 있었다. 그러나, 지난해 5월 관련 시스템이 작동불능 상태에 빠지면서 UST와 루나의 대규모 투매사태가 발생, 세계 가상자산 시장을 강타했다.

그 결과 테라폼랩스가 무너졌고 가상자산 헤지펀드 스리애로우스캐피털(3AC), 코인 중개·대부업체 보이저 디지털, 거대 가상자산 거래소 FTX 등의 연쇄 파산으로 이어졌다.

미국 뉴욕 검찰은 권도형을 증권 사기, 인터넷뱅킹을 이용한 금융사기와 시세조작 등 총 8개 혐의로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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