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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한·일 '경제협력 활성화' 논의···김병준 "경제교류 본격 확대할 것"

산업 재계

한·일 '경제협력 활성화' 논의···김병준 "경제교류 본격 확대할 것"

등록 2023.03.17 14:55

김현호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일본경제단체연합회(이하 경단련)와 '한일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이하 BRT)'을 개최해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 구축'을 다짐했다.

17일 전경련에 따르면 이날 BRT에는 김병준 전경련 회장직무대행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등 한국 경제인 12명이, 일본에서는 도쿠라 마사카즈 경단련 회장 등 11명이 참석했다.

김병준 회장직무대행은 개회사를 통해 "12년 만에 양국 정상 셔틀외교가 복원된 것을 환영하며 특히 양국이 수출규제 등 한일 교역의 걸림돌을 제거하기로 합의한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한일관계 정상화를 계기로 전경련은 경단련과 공동으로 한일 미래 파트너십 기금을 조성하고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구축을 위해 양국 현안 공동연구와 청년세대 교류 등 함께 노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 "양국 경제계는 ▲상호 투자 확대 ▲자원 무기화에 대한 공동 대응 ▲글로벌 공급망 구축과정에서의 협력 ▲한일간 인적교류 정상화 ▲제3국 공동진출 확대 ▲신산업 분야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제교류를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RT에서 한국 측 경제인들은 정부에게 ▲칩4(Chip4)의 핵심 국가인 한국과 일본의 경제안보동맹 강화 ▲양국 젊은 층의 교류 확대 및 양국 공동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 ▲글로벌 룰 세팅에서의 한일 협력 강화 등을 요청하였다.

김봉만 전경련 국제본부장은 "현재 한국경제는 수출이 5개월째 감소세, 무역수지는 12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하는 등 IMF 외환위기 등에 버금가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경제계는 이번 한일 간 합의로 일본과의 경제협력 여건이 마련된 만큼 양국간 교역 확대, 일본 기업의 한국 투자 회복, 자원 무기화에 대한 공동 대응을 위해 일본 경제계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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