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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기업은행, 해내리대출 금리 최대 1.2%p 감면···소상공인 지원

금융 은행

기업은행, 해내리대출 금리 최대 1.2%p 감면···소상공인 지원

등록 2023.03.07 10:43

차재서

  기자

IBK기업은행 본점 전경. 사진=IBK기업은행 제공IBK기업은행 본점 전경. 사진=IBK기업은행 제공

기업은행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과 특산품 생산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에 나선다.

7일 기업은행은 '해내리대출'을 통해 ▲전통시장 소상공인 ▲지방자치단체에서 선정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1.2%p의 대출금리 감면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해내리대출'은 기업은행의 소상공인 포용금융 지원 상품이다. 2020년 1월 출시 후 지금까지 약 5조8000억원이 공급됐다. 원자재 구입이나 인건비 등에 충당하기 위한 운영자금은 물론 중장기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시설투자 목적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또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 이외의 지방자치단체에 1인당 연간 500만원 이하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소정의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2023년 1월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금융지원이 지역기반 영세 소상공인의 금리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고금리·고물가·원가상승 등으로 자금조달과 금융비용 부담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정책금융기관 본연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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