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사외이사로 추천
26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회사는 내달 17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김소영 변호사와 박진회 영업장을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논의키로 했다.
이는 박대동 전 국회의원과 박세민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기존 사외이사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새로운 사외이사로 교체하는 것이다.
1965년생인 김 변호사는 서울대 법학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1987년 제29회 사법시험을 수석으로 합격했다. 이어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대법원 대법관, 법원행정처장, 한국사회법률문제연구소장 등을 거쳐 현재 한국신문유리위원회 위원장, 재단법인 나은 이사장,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등으로 일하고 있다.
회사측은 김 후보에 대해 "다년간 보법조계에서 축적한 법률적 지식과 경험을 기반으로 심도 있는 조언과 의견 제시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공정거래·자본시장 분야에 대한 바탕으로 기업 가치와 주주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사외이사 후보로 오른 박 은행장은 1957년생으로 미국 시카고대학교 MBA·영국 런던정경대 경제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고, 씨티은행 자금담당본부장, 한국씨티은행 수석부행장과 은행장 등을 역임한 바 있는 금융 및 경영 전문가다.
이후 금융위원회 금융중심지추진위원회 위원과 토스뱅크 사외이사를 거쳐 현재 SK이노베이션 사외이사를 맡고 있다. 박 전 행장은 삼성화재에서 감사위원도 맡을 예정이다.
회사는 "기업과 금융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춘 인물로, 삼성화재 이사회의 전문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 "박 후보는 현재 중앙대 2030 탄소중립 ESG 공유 포럼 공동 부위원장을 맡고 있어 향후 삼성화재의 ESG경영에 대한 조언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천된 사외이사 후보 2명은 내달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승인을 받아 최종 선임된다.
한편, 삼성화재 이사회는 사내이사 후보로 김준하 삼성화재 경영지원실장을 추천했다.
김 실장은 삼성화재 기획1팀장, 전략영업마케팅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경험해 내부 사정에 정통하고, 금융·손해보험업에 대한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김 후보는 제휴사업부장, 전략영업마케팅팀장 등을 맡은 바 있어 현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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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유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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