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우조선 '한화오션'으로 간판 교체?···한화 "정해진 것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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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한화오션'으로 간판 교체?···한화 "정해진 것 없다"

등록 2023.02.24 20:19

박경보

  기자

그래픽=박혜수 기자그래픽=박혜수 기자

한화그룹이 대우조선해양의 사명 교체를 고려하고 있다. '한화오션'이 유력한 새 사명으로 거론되는 가운데 한화 측은 확정된 사항이 없다며 선을 그었다.

24일 머니투데이는 "한화그룹이 대우조선해양의 새 사명으로 기존에 가등기를 신청했던 '한화조선해양(HSME)'이 아닌 한화오션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업계에 따르면 한화그룹 대우조선해양 인수 태스크포스(TF)는 지난 22일 대우조선해양 임직원을 상대로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기업운영 방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한화 측은 대우조선해양의 사명 변경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대우조선 임직원들과의 식사 자리에서 사명변경과 사업부제, 사옥이전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눈 것 뿐"이라며 "사업부제와 서울 근무지 변화 등에 대해서도 정해진 것이 없다"고 밝혔다.

또 한화 측은 일각에서 제기된 미국 조선소 인수 검토설도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다만 서울 근무가 가능한 직무 담당자들의 서울 근무는 우수인재 채용을 위해 다각적으로 검토 중이다.

한화그룹은 공정거래위원회를 비롯한 해외 경쟁당국의 기업결합 심사 절차가 끝나는 대로 사명 변경 등 기업운영 방안을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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