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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효성·티앤씨 영업익 90% 급감···중공업만 날았다

산업 중공업·방산

효성·티앤씨 영업익 90% 급감···중공업만 날았다

등록 2023.01.31 18:36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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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티앤씨 4분기 영업적자중공업은 작년 영업익 20% 증가

사진=효성티앤씨 제공사진=효성티앤씨 제공

효성그룹 지주회사 효성은 지난해 연결 영업이익이 649억원으로 전년 대비 89.8% 감소했다고 3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조7193억원으로 5.2% 늘었지만 순이익은 95.4% 줄어든 248억원에 그쳤다.

4분기 영업손실은 138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4분기 순손실은 257억원으로 집계됐다.

효성티앤씨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236억원으로 전년보다 91.3% 급감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8조8827억원으로 전년 대비 3.3% 증가했지만 순이익은 반토막 나면서 188억원에 그쳤다.

4분기 영업손실은 432억원으로 전년 동기(영업이익 3559억원) 대비 적자로 돌아섰다. 스판덱스 등 주력 제품의 수요 회복이 지연되면서 손실이 커졌다.

반면 효성중공업은 4분기 498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둬 작년 동기 대비 28.5% 증가했다.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은 1432억원으로 19.3% 증가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3조5101억원으로 전년 대비 13.4% 늘었다.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5% 늘어난 1조1975억원이었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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