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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분양한파에 설 연휴까지···쉬어가는 1월 분양시장

부동산 분양

분양한파에 설 연휴까지···쉬어가는 1월 분양시장

등록 2023.01.25 15:57

주현철

  기자

아파트, 물가, 주택, 재개발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아파트, 물가, 주택, 재개발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1월 아파트 분양시장은 공급 물량이 이전보다 적다. 집단대출 이자 부담 증가, 미분양 급증, 청약수요 위축 등이 맞물린 데다 설 연휴 영향 때문이다.

부동산 빅데이터 직방에 따르면 올해 1월 전국 10개 단지에서 7275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5806가구다. 30가구 미만 단지와 임대아파트 단지는 집계에서 제외됐다.

이달 분양 물량은 작년 같은 달 1만908가구와 비교해 60% 감소했다. 일반분양 물량도 작년 1월 1만337가구에서 올해 1월 5806가구로 64% 줄어들었다.

설명절 연휴와 분양 비수기 영향으로 공급 물량이 적은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설 연휴기간인 1월 넷째 주 기준 전국 2개 단지에서 총 160가구(일반분양155가구)가 분양됐다. 작년 같은 기간에는 4개 단지에서 총 2785가구(일반분양2785가구)를 분양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최근 집단대출 이자부담과 미분양급증, 청약수요 위측 등으로 분양시장이 한파를 맞은 상황"이라며 "정부가 극심한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청약규제 완화와 공공주택 공급계획 발표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개선되는 청약제도를 꼼꼼히 확인하면 내집마련의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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