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아에스엠, 증권형 토큰 전면 허용 기대감에 장중 상한가

금융위원회가 증권형 토큰의 발행·유통을 허용한다는 소식에 갤럭시아에스엠이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대체불가능토큰(NFT) 관련주들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0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갤럭시아에스엠의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29.85% 오른 2610원에 거래 중이며, 같은 시각 갤럭시아머니트리(17.39%), 서울옥션(10.00%) 등 모두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9일 제6차 금융규제혁신회의에서 증권형 토큰의 발행과 유통 규율체계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날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그간 우리 법제에서는 허용되지 않았던 증권형 토큰, 즉 토큰 증권의 발행을 허용하고 안전한 유통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NFT 관련주의 상승세는 금융위원회의 증권형 토큰 관련 규제개혁 소식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