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 도시정비사업 3건(7856억원) 도급계약 체결
총도급비는 8897억원이며 두산건설 50%, 한신공영 30%, 일성건설 20% 컨소시엄으로 구성돼 있어 두산건설 계약분은 4448억원 규모다.
청주사모2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은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644번지 일원에 지하4층~지상 29층, 아파트 50개동 414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전용면적은 39㎡~114㎡로 구성된다.
두산건설은 이번 계약을 체결한 4148세대 규모의 청주사모2구역 이외에 약 2500가구 규모의 청주사모 1구역 또한 두산건설이 시공할 예정이다. 청주사모 1구역 및 2구역이 모두 입주하게 되면 약 6600가구의 메가급 위브단지가 형성돼 사업지 주변 주거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
청주사모2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은 2025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준공은 실 착공 후 38개월 뒤로 예정하고 있다.
한편, 두산건설은 작년 12월말 청주사모2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이외에도 1128억원 규모의 수원영화아파트 재개발사업과 2280억원 규모의 대구평리2 재개발사업의 계약을 체결했다. 12월말 3건의 계약 체결 금액은 총 7856억원이다.

뉴스웨이 김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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