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4년간 목포대학교의 힘찬 재도약의 기틀 마련할 터"
이날 취임식은 송하철 총장의 약력 소개와 외부 주요 기관장의 축사와 박지원 전 국정원 원장의 축하 영상메시지 상영 등으로 진행됐다. 새로 임명된 보직 교수들과 역대 총장단, 전진우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해 송 총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송하철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 지역에서 나고 자라 목포대학교에 부임한 것을 평생의 긍지로 삼고 살아왔으며, 개교 100년에도 지역과 국가사회에 굳건한 위상을 갖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4년간 힘이 넘치는 대학, 행복이 가득한 대학으로 목포대학교의 힘찬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송하철 신임 총장은 앞서 21일부터 4년 임기를 시작했다.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를 졸업한 송 총장은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5년 목포대 조선해양공학과 교수로 임용된 이후 목포대 산학협력단장·기획처장, 전남대불산학융합원장을 역임하며 다양한 대외활동을 해왔다.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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