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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부사장 3명 등 13명 승진···30대 상무 발탁

삼성전기, 부사장 3명 등 13명 승진···30대 상무 발탁

등록 2022.12.06 10:29

수정 2022.12.06 15:17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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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임승용 부사장, 정해석 부사장, 한규한 부사장. 사진=삼성전기 제공(왼쪽부터) 임승용 부사장, 정해석 부사장, 한규한 부사장. 사진=삼성전기 제공

삼성전기는 2023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부사장 3명, 상무 9명, Master 1명 등 총 13명이 승진했다고 6일 밝혔다.

삼성전기는 탁월한 전문성으로 사업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이끌 핵심인재를 전 부문에 걸쳐 고르게 발탁, 리더십을 보강했다.

MLCC·카메라모듈 사업은 차별화된 제품·기술력 확보와 전장 시장 지배력 강화를 리딩할 수 있는 인재 중심으로 선발했고, 기판 사업은 수요에 적기 대응하고 생산성 극대화를 이끌 인재 위주로 발탁했다.

또한, 영업·마케팅, 신사업, 안전환경, 인사 등 사업 성장과 미래 준비에 기여한 인재들을 승진 조치했다.

특히, 성과주의 원칙 하에 추진력과 성장잠재력을 겸비한 30대 상무, 40대 부사장 등 젊고 유능한 리더를 배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우수 여성인재 1명을 승진 조치해 조직내 다양성도 확대했다.

삼성전기는 금번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하고,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관련 인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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