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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임직원 연루, 중대 문제 확인"···위메이드 "동조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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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믹스 유통량 문제를 조사하면서, 임직원이 연루된 중대한 문제도 확인했다"는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운영사 두나무) 폭로에 위메이드가 "일체의 논평을 하지 않겠다"고 맞섰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전날 낸 입장문에서 "위믹스팀은 (두나무 입장에) 동조해 하나하나 반박하지 않고, 현재 진행 중인 재판에서의 소명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인 만큼, 판결 전까지 별도 발언을 삼가하겠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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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디지털자산 거래소협의체(DAXA·이하 닥사)는 지난달 24일 위믹스의 거래지원 종료를 발표했다. 위메이드가 당초 가상자산 거래소에 제출한 계획보다 많은 코인을 유통, 투자자들에게 혼란을 줬다는 이유에서다. 위메이드는 닥사의 이런 결정을 두고 "두나무의 슈퍼 갑질"로 정의, 법원에 상장 폐지를 막기 위한 가처분을 신청했다.

이를 지켜보던 두나무는 전날에서야 첫 입장문을 냈다. 우선 거래지원 종료 책임은 위메이드에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특히 소명 과정에서도 수차례 위믹스 유통량을 변경 제출함으로써 빠르게 문제를 해소하려는 거래소 노력에 훼방을 놨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소명 과정에서 자사에 유리한 데이터만을 제공하는 등 잘못을 숨기려 한 정황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두나무는 "코코아파이낸스 담보 물량 자료를 요청하자 위메이드는 담보 예치를 위해 위믹스를 전송한 10월 11일 이전의 데이터만 제출했다"면서 "이는 코인 담보 제공이 유통에 해당한다는 사실을 위믹스 측이 알고 숨기기 위한 것으로 의심할만한 사안"이라고 꼬집었다.

이에 더해 "위믹스 유통량 문제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임직원이 연루된 중대한 복수의 문제를 확인했다"며 "관련 내용 검토가 마무리되는 대로 재판부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위메이드가 제기한 이번 가처분 판결은 오는 8일로 예정된 위믹스 상장폐지 전날 나올 전망이다. 재판부는 지난 2일 가처분 첫 심리 자리에서 각 변호인단에게 추가 자료 제출을 요구하고, 상장폐지 전까지 결론을 내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임재덕 기자 Limjd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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