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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화물차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 컨설팅' 실시

한국교통안전공단, 화물차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 컨설팅' 실시

등록 2022.11.27 08:00

김재홍

  기자

졸음운전 및 사각지대 사고 예방 교통안전용품 보급

한국교통안전공단, 화물차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 컨설팅 실시한국교통안전공단, 화물차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 컨설팅 실시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본부장 양정훈·이하 공단)는 지난 23일 광양컨테이너부두 화물터미널에서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전남화물공제조합, 광양경찰서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지역에서는 전년도 사업용 화물차 사망자수가 9명으로 '20년 5명 대비 180% 증가하여, 졸음운전, 사각지대 등에 대한 교통안전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최근 3년('19~'21년) 전국고속도로에서 일어난 사망사고(582건), 중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망사고는 69%(403건)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화물차 사각지대로 인한 사고가 잦았는데, '21년에는 인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이 우회전하던 25t 화물차에 치여 목숨을 잃었고, 서울에서는 교통신호 대기중이던 화물차가 전방 사각지대에 있던 오토바이를 발견하지 못하고 출발하다 오토바이 운전자가 화물차에 깔려 사망했다.

이에 공단은 이날 캠페인을 통해 졸음운전 및 사각지대로 인한 사고예방을 위해 화물차 통행량이 많은 광양컨테이너부두 화물터미널에서 화물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졸음운전 방지껌을 배포하고, 화물차 운전석 및 후면에 사각지대 주의 스티커를 부착 및 배포했다.

공단 광주전남본부 양정훈 본부장은 "졸음 및 사각지대로 인한 사업용 화물차 사고예방을 위해 교통안전용품을 지속적으로 보급하겠다"고 하면서, "운전자는 졸음운전 사고 방지를 위해 2시간 운행시 15분 이상 휴식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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