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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名品 제조' 현대삼호, 'LNG 이중연료 추진 살물선' 세계일류상품 뽑혀

'名品 제조' 현대삼호, 'LNG 이중연료 추진 살물선' 세계일류상품 뽑혀

등록 2022.11.16 08:55

윤경현

  기자

세계 시장 점유율 100%로 세계일류상품에 선정총 7개 선종 인증 확보, 총 생산액 1억4400만달러

현대삼호중공업 전경. 사진=뉴스웨이DB현대삼호중공업 전경. 사진=뉴스웨이DB

세계적인 명품을 제조하는 현대삼호중공업의 '18만톤급 LNG 이중연료 추진 살물선박'이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최근 서울 강남구 한국기술센터에서 열린 '세계일류상품 발전심의위원회'에서 '18만톤급 LNG 이중연료 추진 살물선'이 신규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18만톤급 LNG 이중연료 추진 살물선은 현대삼호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2020년과 2021년 각 1척씩 총 2척을 건조해 인도했으며, 전 세계 시장 점유율 100%를 기록했다. 총 생산액은 1억4400만달러에 달한다.
 
앞서 선정됐던 ▲초대형 컨테이너선(2007년) ▲원유 운반선(2007년) ▲자동차 운반선(2014년) ▲LNG 운반선(2015년) ▲대형 석유제품 운반선(2015년) ▲LPG 운반선(2016년) 등 6건도 재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현대삼호중공업이 세계일류상품 인증을 받은 상품은 모두 7건이 됐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세계일류상품 발전심의위원회'에서 '18만톤급 LNG 이중연료 추진 살물선'이 신규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현대삼호중공업 제공현대삼호중공업은 '세계일류상품 발전심의위원회'에서 '18만톤급 LNG 이중연료 추진 살물선'이 신규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현대삼호중공업 제공

세계일류상품은 전년도 기준 세계시장 규모가 연간 5000만달러 이상이거나 수출 규모가 연간 500만달러 이상인 상품 중 세계시장 점유율이 5위 이내이면서 5% 이상인 제품이 선정 대상이다.
 
현대삼호중공업의 한 관계자는 "최근 환경규제 강화로 이중연료선박의 발주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이번 인증 획득이 향후 마케팅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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