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03일 월요일

서울

인천

백령

춘천

강릉

청주

수원

안동

울릉도

독도

대전

전주

광주

목포

여수

대구

울산

창원

부산

제주

한국광기술원,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 제조 핵심기술 코엠에스(주에 이전

한국광기술원,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 제조 핵심기술 코엠에스(주에 이전

등록 2022.11.13 08:00

김재홍

  기자

공유

초대형 TV·스마트워치·자동차 내장용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

마이크로 LED 인터포저마이크로 LED 인터포저

한국광기술원(원장 신용진)은 코엠에스㈜(대표 황선오)와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 제조용 인터포저 핵심기술 이전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터포저란 마이크로 LED칩을 디스플레이 구동회로(백플레인)에 실장하기 위한 중간단계로서, 100마이크로미터 이하의 초소형 RGB 마이크로 LED칩을 웨이퍼에서 분리, 임시기판에 실장한 후 디스플레이 구동회로에 대량 실장할 수 있는 기술로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의 대량생산과 원가절감에 반드시 필요한 핵심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빔균일도가 우수한 광학계, 레이저 광원, 광반응 기판 등 종합적인 소재 및 장비 솔루션을 확보한 한국광기술원 나노광소자연구센터의 사기동 박사 연구팀은 이번 고품질 디스플레이 패널 및 화소 구현 제조기술의 코엠에스㈜ 기술이전을 통해 초대형 TV, 스마트워치, 자동차 내장용 디스플레이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코엠에스㈜는 이번 기술이전을 계기로 마이크로LED 인터포저 소재와 장비를 국산화하고, 디스플레이 분야에서의 매출 신장은 물론 시장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한국광기술원 신용진 원장은 "코엠에스㈜가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 인터포저 소재 및 장비 개발과 사업화를 성공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노하우와 인프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 중추기관으로서 기업지원을 확대하고 생태계 활성화를 촉진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