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기간 매출액은 81.1% 증가한 4조6285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54% 줄어든 1234억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증권의 3분기 리테일 고객 예탁자산은 6조원이 순유입되며 7분기 연속 순유입세를 보였다.
반면 본사영업부문은 비우호적인 시장 환경에 따라 감소했다. 투자은행(IB)부문은 시황 악화에 따른 딜 연기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1% 감소했고, 같은기간 운용부문은 채권금리 상승 등에 따라 37.5% 줄었다.
삼성증권은 "증시부진 속에서도 리테일 부문은 고객기반 성장 지속됐으나, 시장 환경 악화에 따라 실적은 지난해 대비 절반 수준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안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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