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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너지·한화임팩트·한화토탈에너지스, 총 9명 임원인사···"성장·전문성 초점"

한화에너지·한화임팩트·한화토탈에너지스, 총 9명 임원인사···"성장·전문성 초점"

등록 2022.10.12 11:16

이세정

  기자

한화에너지, 회사 첫 여성 임원 발탁도

사진=한화그룹 제공사진=한화그룹 제공

한화그룹의 한화에너지, 한화임팩트, 한화토탈에너지스 3개사가 12일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했다. 3개사에서 총 9명이 신규임원 승진의 영예를 안았다.

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미래성장 및 전문성에 초점을 두고 각 분야에 탁월한 성과와 역량을 갖춘 인물을 임원으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한화에너지는 스페인법인을 담당하고 있는 홍승희 법인장을 회사 최초 여성임원으로 발탁했다. 홍승희 법인장 40대 초반(1979년생)의 젊은 인재로 유럽지역 신재생에너지 사업개발에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임원승진의 영예를 안았다.

한화에너지는 "글로벌 시장 개척에 성과·역량을 보유한 젊은 인재를 발탁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는 물론 활력있는 조직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화임팩트는 대산공장장으로 신규임원 장천동 공장장을 선임했다. 장천동 신임 대산공장장은 다양한 기술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보유한 PTA 기술 전문가로서 Operational Excellence 달성과 기술 중심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김완근 선행기술연구담당을 포함한 총 7명의 신임임원을 선임했다. 김완근 선행기술연구담당은 탄소중립 및 친환경소재 개발 분야의 전문가로 회사의 ESG경영 방침에 맞춰 한화토탈에너지스의 미래 기술을 선도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그룹 관계자는 "이번 임원인사는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에 따라 포지션 가치에 기반한 임원인사체계를 도입하고 이에 따른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강조했다.

포지션 중심의 임원 인사제도는 개인의 보상 수준의 변화가 이루어지는 글로벌 기업 방식의 제도로, 포지션 가치 및 적합도에 따라 임원승진·이동이 결정되는 것이 골자다. 또 임원 호칭도 상무, 전무 등의 방식이 아닌 담당, 본부장 등 수행하는 직책으로 변경된다.

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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