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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 내부거래 금액 지난해 첫 1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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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수 카카오 136개·네이버 54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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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빅테크·핀테크 업계 간담회'.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30일 서울 마포구 프로트원에서 열린 '빅테크·핀테크 업계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대표,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 정현경 뮤직카우 대표, 김정은 스몰티켓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디지털금융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네이버와 카카오 계열사들의 내부거래 금액이 지난해 처음으로 각각 1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의 계열사는 136개로 1년 사이 18개 늘었고, 네이버 계열사도 2020년 45개에서 지난해 54개로 증가했다.

9일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네이버의 내부거래 금액은 지난해 1조1503억6900만원, 카카오는 1조4692억7400만원으로 나타났다.

네이버는 2020년 계열사 간 내부거래 금액이 9046억8300만원에서 1000억원 이상 늘었다. 같은 기간 카카오는 7938억6500만원에서 6700억원가량 급증했다.

양대 포털의 계열사 간 내부거래 규모가 급증한 것은 계열사 수 증가와 연관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카카오의 계열사(매년 5월 1일 기준)는 2018년 72개에서 2019년 71개, 2020년 97개, 지난해 118개, 올해 136개로 늘었다.

네이버의 계열사 수는 2018년 45개, 2019년 42개, 2020년 43개, 지난해 45개에서 올해 54개로 늘었다.

계열사 간 내부거래 자체는 불법은 아니다. 그러나 특정 기업집단이 시장 지배력을 갖는 사업 영역이 과도하게 넓어지고 동일 기업집단 내 내부거래가 확대되는 흐름은 경쟁 촉진과 상생 차원에서 바람직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윤 의원은 "플랫폼 서비스는 필연적으로 확장성과 락인(묶어두기) 효과가 있어 플랫폼 기업의 계열사 확장과 내부거래 확대는 일반 기업보다 더 우려된다"고 말했다.

김정훈 기자 len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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