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28일 화요일

서울

인천

백령

춘천

강릉

청주

수원

안동

울릉도

독도

대전

전주

광주

목포

여수

대구

울산

창원

부산

제주

최태원, 日·美 연이은 해외출장···'2030 부산엑스포' 유치 총력

최태원, 日·美 연이은 해외출장···'2030 부산엑스포' 유치 총력

등록 2022.09.16 09:10

윤서영

  기자

공유

사진=SK 제공사진=SK 제공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이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지원을 위해 일본 출장길에 올랐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15일 1박 2일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일본 도쿄를 방문했으며 부산엑스포 유치위원회 민간 공동위원장으로서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일본 측의 지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최 회장은 이날 오후 일본 재계 인사들과 함께 도쿄 미나토구 오쿠라호텔에서 열린 아시아 비즈니스 카운실(ABC)행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도 참석했으며 최 회장이 한국 재계 인사 가운데 처음으로 기시다 총리와의 만남 기회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은 일본 일정을 마친 뒤 곧바로 미국 출장길에 오른다. 미국 뉴욕과 워싱턴을 찾아 부산 엑스포 유치 지원 활동 및 현지 사업을 점검하고 SK그룹 내부 행사인 'SK의 밤' 행사에도 참석할 전망이다.

최 회장의 미국 체류 기간이 윤석열 대통령의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한 방미 일정과 겹치는 만큼 현지에서 열리는 대통령 행사에 동행할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현지에서 윤 대통령과의 회동 일정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웨이 윤서영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