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가상자산거래소 인수전 본격화···위허브, 플라이빗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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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거래소 인수전 본격화···위허브, 플라이빗 인수

등록 2026.05.28 18:09

한종욱

  기자

포커스에이아이 최대주주, 플라이빗 인수비단과 디지털자산 금융 인프라 시너지 기대

사진=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사진=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최대주주의 지배회사인 위허브가 가상자산거래소 플라이빗 운영사 한국디지털거래소를 인수했다. 코인 거래소 인수가 오랜만에 이뤄진 만큼 다른 코인 거래소 인수전도 이어질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인 플라이빗을 위허브와 위허브의 최대주주인 양재석 JM커피그룹 회장이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인수 금액은 비공개로, 인수 이후 플라이빗의 지분은 위허브가 40%, 양재석 회장이 25%, 김석진 플라이빗 대표이사가 15%를 갖게 된다.

위허브는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의 최대주주인 포커스에이아이의 최대주주이며 추가 유상증자를 통해 플라이빗의 최대주주에 올라설 예정이다.

이번 인수와 관련해 은행과 연동되지 않은 코인(C2C) 거래소들도 엑시트에 대한 기대감이 부풀게 됐다. 이날 금융정보분석원(FIU) 기준 코인 거래소로는 ▲BTX ▲포블 ▲코어닥스 ▲비블록 ▲빗크몬 ▲크립토닷컴 ▲프라뱅 ▲보라비트가 있다.

업계에서는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스테이블코인과 실물자산(RWA) 토큰화 등이 차세대 디지털 금융 핵심 분야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실물자산 거래 역량과 가상자산 거래 인프라를 동시에 확보한 사업자의 경쟁력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의 디지털 실물자산 거래 플랫폼 비단(Bdan)이 가상자산거래소 플라이빗과의 연계를 기반으로 실물자산(RWA) 토큰화 및 스테이블코인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비단(Bdan)과 플라이빗의 VASP 자격 및 AML 인프라와 향후 추진 예정인 원화거래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결합할 경우 국내 디지털자산 시장의 새로운 성장 모델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는 이를 기반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실물자산 거래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확대하며 스테이블코인 관련 시장 확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상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대표는 "이번 플라이빗 인수를 통해 단순한 거래소 확보 차원을 넘어 비단이 종합 디지털금융 플랫폼으로 도약할 수 있는 핵심 우군을 확보하게 됐다"며 "비단(Bdan)이 보유한 실물자산 거래 역량과 디지털금융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국내 대표 RWA 및 종합 디지털자산 거래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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