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바로 세우기 공동 선언' 함께 하자""민심 눈높이 맞는 민주당으로 바로 세워야"

8·28 전당대회에서 당권에 도전하는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쟁자인 이재명 의원에게 '공천권 내려놓기'와 '악성 팬덤과의 결별' 등을 핵심으로 하는 '민주당 바로 세우기 공동 선언'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역대 어느 전당대회에서 민주당 전당대회 호남 투표율이 이렇게 낮은 적이 있었나"라며 "당의 뿌리인 호남에서 민주당이 더 이상 외면 받아서는 안 된다. 민심의 눈높이에 맞는 민주당으로 바로 세워야 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어 "시끄러운 소수의 민주당이 아닌, 조용한 다수 국민의 민주당이 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민주당 바로 세우기 공동 선언'을 함께 할 것을 제안한다"고 했다.
박 의원이 제안한 공동 선언에는 ▲공천권을 내려놓고 자생당사 사당화 노선과의 결별 ▲당 의사 결정 구조 존중 ▲악성 팬덤과의 결별 ▲당 대표 줄 세우기와의 결별 ▲당원을 온라인 거수기로 대상화하는 현 전당원 투표 당규 개정 ▲당 대표 독점 윤리 심판으로부터의 결별 등이다.
그러면서 "민주당 바로 세우기 핵심은 사당화 방지, 그리고 통합과 참여 확대에 있다"며 "이미 당헌 80조를 둘러싼 논쟁을 통해 합의점을 찾아 원칙을 바로 세운 바 있다. 함께 하면 민주당을 바로 세울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이 의원의 참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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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문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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