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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통화량 12조원 증가···예·적금에 돈 몰렸다

6월 통화량 12조원 증가···예·적금에 돈 몰렸다

등록 2022.08.11 15:50

한재희

  기자

사진=한국은행 제공사진=한국은행 제공

예금 금리 상승의 영향으로 정기 예·적금에 돈이 흘러들면서 6월 통화량이 전달 대비 12조원 가량 늘었다.

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통화 및 유동성'을 보면 6월 평균 광의 통화량(M2 기준)은 3709조3000억원으로 5월보다 0.3%(12조원) 증가했다.

넓은 의미의 통화량 지표 M2에는 현금, 요구불예금, 수시입출금식 예금(이상 M1) 외 머니마켓펀드(MMF), 2년 미만 정기 예금, 적금, 수익증권, 양도성예금증서(CD), 환매조건부채권(RP), 2년 미만 금융채, 2년 미만 금전신탁 등 곧바로 현금화할 수 있는 단기 금융상품이 포함된다.

금융상품별로 2년 미만 정기 예·적금이 22조5000억원 늘어난 반면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과 머니마켓펀드(MMF)는 각 2조7000억원, 10조2000억원 줄었다.

경제주체별로는 가계 및 비영리단체에서 정기 예·적금을 중심으로 14조7000억원 불었다.

반면 증권·보험사 등 기타금융기관과 기업에서는 각 16조9000억원, 2조1000억원 감소했다.

현금·요구불예금·수시입출금식예금만 포함하는 좁은 의미의 통화량 M1은 6월 평균 1375조6000억원으로 0.1% 증가했다.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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