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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2분기 영업익 215% 증가한 1.5조원···"국제유가 상승에 호실적"

㈜GS, 2분기 영업익 215% 증가한 1.5조원···"국제유가 상승에 호실적"

등록 2022.08.10 15:31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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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박혜수 기자그래픽=박혜수 기자

GS그룹 지주사인 ㈜GS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7조2627억원, 영업이익 1조5277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3.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14.7% 급증했다. 이 기간 당기순이익은 355.0% 확대된 9363억원으로 나타났다.

전분기 대비해서는 매출은 3.9%, 영업이익은 22.9% 늘었다. 당기순이익 역시 25.1% 성장한 수치다.

이에 따라 ㈜GS의 올해 상반기 실적은 매출 14조2498억원, 영업이익 2조7705억원, 당기순이익 1조6845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3.3%, 132.4%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37.5% 늘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2분기에는 국제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관련 이익과 정제마진 개선 등의 사유로 전반적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면서 "다만, 하반기 들어 국제 유가가 하락세로 전환하는 등 글로벌 경기 변동성이 커지고 있어 이에 따른 영향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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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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