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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강수진 인선 배제에 "인사 과정서 마음 상하는 일 많아"

대통령실, 강수진 인선 배제에 "인사 과정서 마음 상하는 일 많아"

등록 2022.06.08 12:37

유민주

  기자

좌측 강인선 대변인과 윤석열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제공.좌측 강인선 대변인과 윤석열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제공.

최근 윤석열 정부 인사가 검찰 위주로 이뤄지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면서 공정거래위원장 하마평에 올랐던 검사 출신 강수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인선에서 배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은 8일 서울 용산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부의 어떤 자리 후보로 거론되다가 이런저런 관련 기사들이 나오고 결국 사라지는 사례가 굉장히 많이 있었다"며 "인사 과정에서 굉장히 마음이 상하는 그런 일들이 많다"고 사실상 배제됐음을 전했다.

이 관계자는 "어떤 때는 자신이 원치도 않았는데 이름이 거론되는 경우도 있다. 제가 인사와 관련해 굳이 말씀드리지 않고 피하려는 이유도 그런 것을 배려하는 뜻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후 어떤 과정을 거쳐 그렇게 됐는지는 저희가 설명드리기도 어렵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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