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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GM, 자율주행 자회사 '크루즈' 지분 80%로 확대

산업 자동차

GM, 자율주행 자회사 '크루즈' 지분 80%로 확대

등록 2022.03.19 10:41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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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비전펀드 투자 지분 2조5000억원에 인수 크루즈에 1조6000억원 추가 투자 예고···지배구조 강화

미국 디트로이트의 GM 본사 건물. 사진=연합뉴스 제공미국 디트로이트의 GM 본사 건물. 사진=연합뉴스 제공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자율주행차 사업 자회사인 크루즈에 대한 보유 지분을 80%로 확대했다.

19일 외신 등에 따르면 GM은 18일(현지시간)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의 비전펀드가 보유한 크루즈 지분을 21억 달러(약 2조5000억원)에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GM의 크루즈 지분은 80%로 확대됐다.

GM 측은 "소프트뱅크 몫을 인수함에 따라 크루즈에 대한 소유권 구조를 단순화했다"며 "이번 투자는 크루즈에 대한 우리의 믿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GM은 이 외에도 크루즈에 13억5000만 달러(약 1조6000억원)을 추가로 투자할 계획이다.

GM은 크루즈를 통해 차세대 먹거리 중 하나인 자율주행차 상용 서비스를 추진 중이다. 로이터와 블룸버그 등 외신은 GM이 크루즈의 기업공개(IPO)를 늦추며 자율주행차 사업 지배구조 강화에 나선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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