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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세틀뱅크, 지니뮤직에 ‘내통장결제’ 서비스 공급···“구독경제 시장 공략”

금융 은행

세틀뱅크, 지니뮤직에 ‘내통장결제’ 서비스 공급···“구독경제 시장 공략”

등록 2022.01.25 10:34

차재서

  기자

사진=세틀뱅크 제공사진=세틀뱅크 제공

테크핀 기업 세틀뱅크가 음원 스트리밍 기업 지니뮤직에 간편 현금결제 솔루션을 공급한다.

25일 세틀뱅크는 지니뮤직과 제휴를 맺고 이용자를 대상으로 현금결제 솔루션 ‘내통장결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세틀뱅크의 ‘내통장결제’는 자신의 계좌를 최초 1회 등록하면 이후 PIN번호만으로 손쉽게 이용 가능한 서비스다. ▲원스토어 ▲KT멤버십 ▲CJ CGV ▲메가박스 ▲동원홈푸드 더반찬& 등 대형 가맹점을 비롯해 ▲GS25 ▲뚜레쥬르와 같은 오프라인 가맹점에 결제수단으로 탑재됐다.

이번 제휴에 따라 지니뮤직 소비자는 신용카드 등 기존 결제수단 외에 ‘내통장결제’로도 정기구독과 개별 음원 구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니뮤직은 전세계 95개국, 50여개 음원 플랫폼에 콘텐츠를 수출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높이는 상황이다. 지난해 음원 수출 실적으로 3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또 작년 9월엔 국내 1위 정액제 전자책 플랫폼 ‘밀리의 서재’를 인수하며 ‘AI 오디오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세틀뱅크 관계자는 “음원·동영상 스트리밍 등 고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디지털 구독경제 서비스 영역으로 간편 현금결제 솔루션 공급을 확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로 제휴처를 늘려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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