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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휘발유 가격, 리터당 1649원···유류세 인하에 5주 연속↓

주유소 휘발유 가격, 리터당 1649원···유류세 인하에 5주 연속↓

등록 2021.12.18 13:30

차재서

  기자

사진=연합뉴스 제공

전국 주유소 기름값이 5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18일 연합뉴스와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15.8원 내린 리터당 1648.9원을 기록했다.

휘발유 가격은 11월 둘째 주 리터당 1807.0원으로 정점을 찍었으나 같은 달 12일부터 유류세 인하 조치가 시행되면서 내림세로 돌아섰다. 정부가 인하한 유류세는 휘발유의 경우 리터당 164원이며, 시행 이후 약 5주간 158원 정도가 떨어졌다.

지역별로 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은 전주보다 15.7원 내려간 1704.9원, 최저가 지역인 부산은 12.7원 내린 1614.1원이었다. 현재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700원인 지역은 서울뿐이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 휘발유가 1657.0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가 1621.8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아울러 전국 주유소 경유 판매 가격도 17.7원 떨어진 리터당 1472.1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국제유가는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두바이유 평균 가격은 0.3달러 오른 배럴당 73.2달러를 나타냈다.

이는 미국 원유 재고 감소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석유 수요 증가 전망 등 영향이라고 석유공사 측은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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