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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훈 의원, “내년도 정부예산에 전남·광주의 미래를 담았다”

신정훈 의원, “내년도 정부예산에 전남·광주의 미래를 담았다”

등록 2021.12.11 00:00

강기운

  기자

세계적 수준의 에너지특화 공대 출범 위한 3대 팩키지 사업 관철올 하반기 나주·화순 행안부 특별교부세 총 7건 40억원 확보2021년 한해 특교·교육특교 등 총 18건 122억원 교부 쾌거

신정훈 국회의원이 10일 나주시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동안의 성과를 설명하기 위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신정훈 국회의원이 10일 나주시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동안의 성과를 설명하기 위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신정훈 국회의원(민주, 나주·화순)은 사상최초로 전남 8조원, 광주 3조원 시대를 여는 성과를 올리는 동시에 에너지, 백신, 심혈관, 탄소 등 전남과 광주의 미래산업의 든든한 기반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나주·화순 국회의원으로서는 10년만에 국회예결위 소위원으로 선정되어 활약한 신의원은 10일, 나주시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2년도 예산’에 나주시와 화순군 중점사업의 국비가 다수 증액돼, “에너지 신산업의 메카 나주, 바이오 메디컬의 허브 화순”으로의 도약을 위한 든든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내년 개교를 앞두고 있는 한국에너지공대가 조속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연구운영비(출연금 사업비) 270억원을 비롯해, 초강력레이저 기술개발 및 인프라 구축 용역비 15억원(총사업비 9천억원), 핵융합선도기술개발사업 ‘초전도 도체 시험설비 구축’ 40억원(총사업비 485억원) 등 ‘에너지공대 핵심 예산 3종 세트’를 관철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신의원은 에너지공대를 ‘법정 기부금 단체’로 지정해, 에너지공대 기부금액에 대해 공제 혜택을 부여하는 내용의 ‘법인세법’개정안 통과를 주도했다.

또한,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예산안 통과 막판까지 끈질긴 협상을 통해 ‘(가칭)창의융합복합전시관’ 건립(총사업비 500억원 추정) 용역비 0.5억원(10개 혁신도시 총 5억원)을 확보하는 저력을 발휘하고, 악취발생시설 정비를 통한 혁신도시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노력에도 큰 역할을 했다.
또 야당의 무분별한 농촌재생뉴딜사업(농촌공간정비계획) 삭감 주장을 차단하고 정부 원안 322억원을 지켜내, 내년 초 공모사업에 나주·화순 지역 사업의 선정 가능성을 가시화 하였다.

그 결과, 나주 화순 예산은 신규 사업 10건, 증액 3건 등 총 13건이 추가돼, 당초 정부 예산안보다 525억원 많은(총사업비 기준 1조4천억원) 성과를 달성했다.

이에 따라 전남 지역 전체 예산 규모도 총 8조 3,914억원에 달해, 사상 최초로 국비 8조 원을 돌파하는 신기원을 달성했다.

이와 함께, 광주 고자기장연구소(총사업비 1조원 추정),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총사업비 1,500억원 추정), 탄소포집활용(CCU) 실증지원센터 구축(총사업비 280억원) 등 명실공히 광주·전남의 미래 일자리와 먹거리를 좌우할 미래전략 산업 관련 연구기반 시설예산을 대거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동시에 신정훈의원은 ‘2021년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사업’에 나주 3건, 화순 4건 등 총 7건이 선정돼 40억원에 달하는 국고가 배정될 예정이고, 2021년 한해 특교·교육특교 등 총 18건 122억 원의 교부를 이룬 쾌거를 달성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그동안 보행자 도로가 없어 지역 주민이 불편을 겪었던 ‘나주 반남 201호선 확장 공사(7억원)’, 축구장 인조잔디 교체(7억원) 등 지역현안 사업을 비롯해, 나주 CCTV 교체사업(7억원) 등 시급했던 재난안전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전망이다.
또, 개교 100주년을 맞는 ‘왕곡 양산초등학교의 다목적강당 및 급식실 증축(11억 8,700만원)’이 2021년 하반기 교육특별교부세 대상에 선정됐다.

참고로, 올 한해 특교·교육특교로 확보한 규모는, 이번 하반기 특교 7건 40억을 포함해, 총 18건 122억원에 달한다.

신 의원은 “이 모든 것이 함께 노력해 주신 주민들과 공직자들 덕분이다”며 “에너지공대의 배가 띄워졌으니 에너지벨리 구축의 마중물로 삼아 혁신도시와의 연계된 발전에 힘을 모아 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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