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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우리은행, ‘환매 중단’ 젠투펀드 등 원금 50% 선지급

금융 은행

우리은행, ‘환매 중단’ 젠투펀드 등 원금 50% 선지급

등록 2021.10.22 17:29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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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리금융지주 제공사진=우리금융지주 제공

우리은행이 환매 중단 사태를 빚은 일부 파생결합증권(DLS) 투자자에게 원금의 50%를 미리 돌려주기로 했다.

22일 우리은행은 이사회를 열어 ▲더플랫폼 아시아 무역금융 펀드 ▲독일 헤리티지 DLS ▲젠투 파트너스 DLS 상품 가입자를 대상으로 선지급을 실시하는 보상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선지급 대상 상품의 총규모는 1975억원이다. 우리은행은 소비자와의 개별합의를 거쳐 투자원금의 50%를 선지급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환매연기 기간이 길어지면서 상품의 투자금 회수 시기가 불투명한 실정”이라며 “소비자 피해가 가중됨에 따라 유동성 지원과 신뢰 회복 차원에서 투자금의 일부를 선지급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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