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가운데 고양시는 일대를 한류 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RM의 생일에 맞춰 조성된 벽화는 완성되기 전부터 전 세계 방탄소년단 팬덤으로부터 주목 받아 왔다.
작가인 오예슬 벽화 전문 아티스트는 “그림을 그리고 있을 때 시민들이 고생한다며 커피와 간식을 챙겨줬다. 시민들의 따뜻한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RM 벽화 외에도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 여러 점이 함께 공개됐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그림 한 점, 조각품 한 점이 관광객의 발길을 끄는 명소가 될 수 있다”며 “이 작품이 고양아람누리 예술 축과 일산호수공원 녹지 축을 연결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일산동구와 서구를 중심으로 아람누리 공연장, 라페스타, 일산호수공원, 킨텍스를 아우르는 ‘고양시 관광특구’에 시만의 차별화된 한류 테마 특구를 2022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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