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태 농협생명 사장은 19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남녀 직원 9명에게 청년이사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입사 1년차 신입사원부터 8년차 과장까지 25~37세의 ‘밀레니얼세대(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초 사이 출생한 세대)’ 직원들이다.
청년이사들은 앞으로 조직의 현안에 대한 논의하고 회사의 정책이나 제도 개선에 대한 의견을 경영진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경영진과의 정기 간담회를 통해 회사의 주요 정책방향에 대한 자문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홍보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 사장은 청년이사들에게 “급변하는 금융환경에서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임직원의 능동적 참여와 자유로운 소통이 필수적”이라며 “낡고 오래된 관행을 개선하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jky@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