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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극 동국제강 사장, 부산공장 사고 현장 점검···“안전 대책 원점 재검토”

김연극 동국제강 사장, 부산공장 사고 현장 점검···“안전 대책 원점 재검토”

등록 2021.02.18 16:47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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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공장 사고 현장 방문고인에 깊은 애도·재발 방지 다짐외주·협력사까지 안전시스템 연결

김연극 동국제강 사장은 동국제강 전 사업장에 대한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재검토를 지시했다. 사진=동국제강 제공김연극 동국제강 사장은 동국제강 전 사업장에 대한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재검토를 지시했다. 사진=동국제강 제공

김연극 동국제강 사장은 18일 부산공장 사고에 대해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대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일하는 모든 사람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외주, 협력사까지도 빠짐없이 안전시스템을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번 사고로 인해 동국제강 전 사업장에 대한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재검토를 지시했다.

김 사장은 이날 부산공장의 사고 현장을 점검하고 고인에 대한 깊은 애도와 함께 철저한 재발 방지를 다짐했다.

그는 “절대로 발생하지 말아야 할 사고가 발생한 데 참담하고, 죄송하다”며 “비통한 마음으로 고인의 명복을 빈다. 유족들께 깊은 애도와 사과를 드리고, 모든 질책과 추궁을 받들겠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날 부산공장에 이어, 포항공장에서 전사 안전담당 팀장들과 환경안전보건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동국제강은 안전경영 강화를 위해 스마트 환경안전 플랫폼 구축, 환경안전보건 투자 확대 등 실질적이고 폭넓은 방안을 실행키로 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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