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지역 내 전체 어린이집 1,264개소는 24일부터 휴원에 들어가며, 향후 감염병 진행 상황, 지자체 여건, 보육수요 등을 고려해 추가 연장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어린이집 휴원에 따른 돌봄 공백 방지를 위해 각 어린이집은 당번 교사를 배치하고 긴급보육을 실시하나, 확진자와 접촉자 및 접촉자의 동거가족은 긴급보육 등원 및 제공이 불가하다.
아울러, 긴급보육 시에도 원내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긴급보육이용 사유서를 보호자에게 제출받아 실시하도록 하며, 보호자 및 가족의 이상 징후 발생 시 즉시 검체검사를 받도록 하고, 부득이 모임 참석 시에는 아동 동반을 자제하도록 학부모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휴원 명령과 더불어 어린이집 보육밀집도를 낮추고,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에 제작‧배포한 대구형 3‧3‧7 생활수칙 및 유증상자 발견 시 대처 로드맵 등을 홍보하고, 어린이집의 방역관리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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